경원선 열차에 치어 30대 사망
지난 27일 오후 9시40분께 동두천시 상봉암동 126번지 철길 건널목 부근에서 A씨(32)가 진입하던 도시 통근형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졌다.
이 사고로 동두천역과 소요산역 사이 열차 운행이 1시간 가량 중단됐었다.
기관사 김모씨(38)는 경찰조사에서 “머리에 두건을 쓴 사람이 철로에 뛰어 들어 급정거를 하였으나 이미 늦은상황이었다”라고 증언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