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유발원인 제공자에 운영비 분담”
경기도 등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통유발원인 제공자에게 대중교통 운영비용을 분담시켜 대중교통 운영재원을 확보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기개발연구원 교통정책연구부 송제룡 연구원은 3일 미국 동부지역 등 3개 지역의 대중교통 운영사례 및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날 송 연구원은 미국 3개 지역의 우수한 대중교통 체계에 대해 설명한 뒤 ‣교통유발원인 제공자 대중교통 운영비용 분담 원칙 등 대중교통 정책에 적용 가능한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교통유발원인 제공자 대중교통 운영비용 분담원칙’의 경우 신도시 및 택지개발 등으로 지하철과 시내버스와 같은 대중교통 기반시설 확충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 되고 있는 만큼, “운영비용을 분담하는 원칙을 세워 운영재원의 일부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