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젖소품평회 참가자 집단식중독
포천식 주관한 행사에 참석해던 주민들이 집단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9일 오후 4시께 화현면 둔치에서 열린 제5회 홀스타인 품평회에 참석한 주민 김모(45)씨 등 180여명이 행사 주최 측에서 나눠준 김밥을 먹은 뒤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 분산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일부는 귀가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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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관계자느 “이날 제공된 김밥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것은 가검물 분석 작업이 끝나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홀스타인 품평회는 시가 축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젖소를 비교 평가하는 행사로 3천여명이 참석했다.
2009-09-10
조재환기자 tlsrns73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