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인턴 내년부터 1만명 채용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 부문에서 1만명 인턴을 채용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청년실업 해소책의 일환으로 중앙행정기관, 정부 산화기관 등에서 일하면서 경험을 쌓는 인턴 직원을 채용하기로 했다.
현재 각 정부부처들은 공무원 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인턴이 아닌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고 있다.
정부는 내년부터 단순 고용이 아닌 공식적인 인턴직으로 고용해 이들이 향후 경력 형성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제도를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인턴 채용 기간은 최대 1년까지 근무할 수 있게 된다.
2008-09-22
조재환 기자 tlsrns73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