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학교폭력∙비위교사’ 전국최다
올해들어 각각 1140건 발생∙103명 적발
경기도가 올해 들어 전국 최다 비위교사와 학교폭력 발생지역으로 조사됐다.
24일 교육과학기술부가 국회 이상민(자유선진당) 의원과 정두언(한나라당) 의원에게 각각 제출 한 ‘학교폭력 발생 현황’과 ‘2004년 이후 비위교육공무원 처분 현황’ 등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은 전국 최다인 1천942건으로 전국 발생 건수(7천832건)의 24%를 차지했다.
또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발생한 학교폭력도 전국 최고치인 1천140건으로 집계 됐다.
이와 함께 음주∙무면허 운전, 공금횡령 등으로 적발된 비위교사들도 경기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기도의 경우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비위로 적발된 교사들도 103명으로, 서울(28명), 강원(27명) 등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8-09-25
조재환 기자 tlsrns73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