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60대 흉기에 찔려 숨져... 1명 중태

  • 등록 2008.09.25 16: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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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60대 흉기에 찔려 숨져... 1명 중태


 


  의정부시 호원동의 상가건물에서 건물경비원이 관리소장 등 2명을 흉기로 찔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0시54분께 의정부시 호원동 D상가 2층 관리실에서 경비원 서모(59)씨가 관리소장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로 관리소장 이모(63)씨와 같이 있던 서모(67)씨를 찔러 서 씨는 그 자리에서 숨지고 관리소장 이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경찰은 “상가 2층 관리실에서 말타툼 소리가 난 뒤 경비원 서 씨가 피 묻은 흉기를 들고 나와 건물 밖으로 달아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서 씨의 신변확보를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2008-09-25


고태현 기자

의정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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