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안공 ‘건물등의 종합관리사업 사업주교육’ 실시
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북부지도원(원장 유재삼)은 25일 지도원 교육장에서 건물등의 종합관리사업 사업주교육을 실시했다.
07년 재해발생사업장 관리소장 3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건물관리업에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3대 다발재해사례 및 재해예방기법, 뇌심혈관, 곤골격계질환에 따른 근로자의 건강관리 등에 대한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경기북부지도원 관계자는 “건물관리업의 업무특성상 고령근로자 및 교대근무에 따른 스트레스 증가로 해마다 재해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재해방지를 위해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에는 총 3,190개소 건물관리업체에 25,447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으며 2008년도 상반기에 재해 발생자는 126명으로 이중 계단 및 순찰업무가 54명(42.9%), 충돌사고 16명(12.7%), 추락사고 15명(11.9%) 순으로 나타났으며, 작업관련 질병이 14명(11.1%)으로 나타났다.
2008-09-25
고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