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시민건강위해 멜라민 검출회수에 앞장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김정한 의정부시부시장과 위생과 직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동 주민센터 직원등 2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직접 현장을 방문하며 제품 회수에 나섰다.

의정부시는 최근 매스컴을 통해 알려진 멜라민 검출제품을 회수하는 등 시민 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멜라민이 검출된 해태제과 미사랑 카스타드, 미사랑 코코넛, 제이앤제이인터내셔날 밀크러스크와 포테이토 크래커, 데니쉬 버터쿠키, VEGETABLE CREAM POWDER F25(식물성크림)과 커피믹스제품인 린저 카페테리아, 모카 카페테리아, 카페메델린 등을 수거했다.

704개업소를 일제점검한 결과 701개업소는 미보관하고 있었으며 보관하고 있는 3개업소에 대하여는 제품을 회수조치하여 소각 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9개 품목에 대하여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 검사를 의뢰하였으며, 304개 유통금지식품을 압류조치 했다.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24시간 신고를 접수받아 조치할 예정이다.

2008.10.02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