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2회 추가경정 예산안 원안 가결
양주시의회는 제 179회 임시회를 6일~8일까지 개회했다.
이번 179회 임시회에서는 2008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과 2008년도 제2회 수도사업공기업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 규모는 당초예산 4725억708만원 대비 1.68%가 증가한 4804억 3050만원으로 원안 가결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96억8242만원이 증가된 3946억3923만원, 기타 특별회계는 17억5900만원이 감소한 857억9127만원으로 결정됐다.
또 수도사업공기업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본예산 332억1545만원 보다 8억6417만원이 감소한 323억5128만원으로 확정됐다.
추가경정예산을 심의한 홍범표 의원은 "이번 추경안은 사업성과 효율성에 심의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의회는 이외에도 시 수도시설의 원인자부담금 산정·징수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비롯해 도하-덕계간 도로 민간투자 및 연계구간 도로사업 추진현황보고 등 총 8개 안건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다음 간담회는 10월21일 개최되며 제180회 임시회는 10월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개회된다.
2008.10.13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