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 직두리 청성초등학교 정문 앞 버스정류장 주변은 쓰레기로 쌓여 항상 지저분하고 악취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고 그 때문에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물론 마을 미관과 청성초등학교 통학하는 학생들에게 교육환경을 저해하는 일이 계속되어 문제가 되고 있었다.
이에 군내면에서 궁리해낸 것이 이곳에 소공원을 조성하기로 결심하고 수도사업소에서 약수터정비를 하면서 쓸모없게 된 철도 침목을 얻어다 산뜻한 소공원을 만들었다.
직두 1리에 사는 주민 이모씨(57세)는 “다른 곳도 아니고 학교 정문 앞 버스정류장이 항상 쓰레기로 넘쳐났는데 면사무소 직원의 수고로 너무 깨끗해서 좋다”고 하였다.
2008.10.28
신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