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토)에 의정부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회장 노갑숙)는 길거리상담을 실시했다.
10월 25일(토) 13시부터 17시까지 의정부시 "중앙로 차 없는 거리" 축제 현장에서 진행된 제3회 길거리 상담에는 20여명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의정부 관내 8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자살 예방’ ‘인터넷 중독 예방’ ‘진로탐색 및 자아발견’ ‘성폭력 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길거리 상담에서는 자살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최근 일어난 연예인 자살과 관련하여 진행했다. 그리고 자살이 생각났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한국생명의 전화, 1588-9191)에 대해 알려줬다.
의정부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는 13년의 역사를 가진 학생상담 전문 봉사자들의 모임으로 의정부 관내 학교에 배치되어 다양한 심성수련 프로그램을 통해 원만한 학교생활, 친구사귀기(교우관계 개선), 자아발견 및 진로탐색 등에서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단체다.
2008.11.01
이우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