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산행 안전 주의

  • 등록 2008.11.03 20:04:47
크게보기



 단풍구경을 위한 등산객들이 몰리면서 크고 작은 산악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 되고 있다.


주말을 맞아 경기도내에서 산행을 하던 등산객 2명이 잇따라 숨졌다.


 1일 낮 12시 40분께 연천군 신서면 고대산 등산로에서 김모(60/여)씨가 산행 중에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져 숨졌다.


 김씨는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얼굴이 창백해지더니 호흡이 약해졌다.


 같은 날 오후 2시 5분께 고양시 북한산 숨은벽 부근에서 등산을 하던 윤모(43)씨가 60m 아래 계곡으로 추락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이와 같이 단풍철이 막바지에 이르자 등산을 하는 사람들이 많고 이에 크고 작은 산악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사고 발생도 평일(36건)보다는 주말 (44건)에 집중됐으며 사고 시간대 별로는 등반시간대인 오전보다 등산 후 하산시간대인 오후 1시~오후5시 사이(57건)에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8.11.03


조재환 기자

의정부신문사
Copyright @2011 ujbnews.net.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등록번호 : 경기 아51266 I 등록일자 : 2015.07.28 I 전화번호 : 010-9574-0404 주소 : 경기도 의정부시 호국로 1112번길 I E-mail : ujbnews6400@hanmail.net 발행인 겸 편집인 : 김동영 I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동영 Copyright @2011 ujbnews.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