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경제상황의 악화로 위기에 처한 가정이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위기가정 무한돌봄 사업” 을 추진한다.
무한돌봄 사업은 경제상황의 악화로 긴급복지지원을 받은 후에도 위기상황이 해소되지 않거나 가정해체 등으로 위기에 처해 있어도 현행 법ㆍ제도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이 어려움을 극복할 때까지 무한 돌봄으로 지원하여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기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2008년 11월 1일부터 2009년 연중 실시하게 되며 신청 및 접수는 주민생활지원과 기초생활지원팀이나 거주지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무한 돌봄사업 대상은 ▲긴급복지지원법에 의한 지원을 받은 후에도 위기상황이 해소되지 않는 가정, ▲가정해체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해 있으나 현행 법․제도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 ▲수업료를 미납한 중․고등학생 등이다.
위기상황은 ▲주 소득자가 사망, 행방불명, 구금 등으로 다른 소득이 없을 때, ▲중한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때, ▲가구 구성원으로부터 방임ㆍ유기ㆍ확대ㆍ가정폭력ㆍ성폭력 등을 당한 때. ▲화재 등으로 거주하는 주택에서 생활하기 곤란할 때, ▲주 소득자와 이혼으로 다른 소득원이 없는 때 등이다.
황순임 기초생활 지원 팀장은 위기가정이 어려움을 극복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8.11.06
신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