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도소(소장 강동운)는 사랑 나눔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제63주년 교정의 날을 기념하여 소아암과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헌혈증서 60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증했다.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된 헌혈증서는 의정부교도소 직원 및 경비교도대원들이 하나 둘씩 모은 것으로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어린이 환자들과 가족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헌혈증을 전달 받은 한국소아암재단 한민영 팀장은 “어린생명을 지키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실천”이라며 “이렇게 헌혈증을 모아 전달해 주신 의정부교도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의정부교도소 강동운 소장은 “현혈증 전달을 통해 힘든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8-11-11
고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