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보다 턱없이 낮은 한국 출산율

  • 등록 2008.11.15 10: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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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유엔인구기금(UNFPA)이 조사한 국가별 순위에서 처음으로 세계 최저를 차지했다.


인구보건협회는 지난 12일 유엔인구기금과 공동으로 ‘2008 세계 인구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1.2명으로 홍콩(0.96명)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계 최고 장수국가는 여성을 기준으로 평균수명이 86.2세인 일본이 차지하고 한국은 82.3세로 세계16위를 차지했다.


 전세계 평균 합계출산율은 2.54명으로 나라별로 나눠 보면 선진국 합계출산율이 1.6명으로 개발도상국(2.73명)이나 저개발국 (4.6명)보다 낮았다.


한편 인구.보건 지표에서 남북한 경제적 차이는 매우 컸다.


 생후 1년 미만 영아 1000명당 사망 비율을 뜻하는 영아사망률을 비교해 보니 한국은 4명이지만 북한은 48명에 달했다.


또 북한 평균수명은 남자 65.1세, 여자 69.3세에 그쳐 남한보다 10세 이상 적었다.


2008.11.15


신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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