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포천시지부, ‘민간위탁 철회’ 집회 열어

  • 등록 2008.11.19 10: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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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포천시지부 (지부장 전순영)가 18일 오후 3시 포천시청 정문 앞에서 약 20여명의 민노총 회원들과 함께 ‘민간위탁 철회’집회를 벌였다.


  민노총 포천시지부는 “이명박 정부는 행정업무의 효율과 비용이 절감된다며 지방자치단체의 환경미화원, 도로보수 및 청사관리 등 각종 업무를 민간위탁 하라고 한다”며 “민간위탁의 경우 직영으로 할 때 필요 없는 위탁비용의 10%인 위탁업체 이윤이 더 들고 규정보다 적은 인원을 사용하거나 인건비를 적게 지급하는 방법으로 인건비를 갈취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오히려 저하 시킨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현재 진행하는 민간위탁을 중단하고 직영으로 전환할시 남는 비용을 100만개의 일자리 창출할 수 있는 비용을 만들 수 있다”며 “실업자 해소를 위해 앞으로 단체 교섭 진행과 지속적인 집회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노총은 민간위탁 철회 관련 집회를 경기도내 17개 자치단체 조합원들이 동시에 시작을 하고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대에 1시간씩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8-11-19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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