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9% 약수터 식수로 부적합

  • 등록 2008.11.20 11: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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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내 일부약수터가 마시기에 부적합한 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경기도의회 보건사회 여성위원회에 제출한 행정 사무감사 자료에 의하면 9월말 현재 도내 1천15개의 약수터 가운데 19%, 195곳이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곳 가운데 2곳은 마시기에 부적합한 결과이다.


 부적합 판정의 원인은 일반세균과 대장균 등 미생물이 기준치 이상 초과한 곳이 182곳 , 알루미늄, 불소, 질산성질소 등 이화학물이 검출된 곳이 9곳, 미생물과 이화학이 함께 검출된 곳이 4곳이었다.


일반세균과 대장균등에 의한 부적합 판정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팔당수질개선본부는 현재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를 대상으로 재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재검사 뒤에도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해당 약수터는 1년간 사용이 금지되며 계절별로 1차례씩 수질 검사를 실시해 수질 개선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2008.11.20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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