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오토바이 사망 급증

  • 등록 2008.11.25 17: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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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생 교통사고 사망자 2명 중 1명은 오토바이 사고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 연구소는 지난 23일 발표한 ‘국내 고등학생 교통 사망사고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05∼2007년) 경찰청 통계자료를 토대로 만 7∼18세 연령층의 교통 사망 사고를 초.중.고 학령 인구별로 분석한 결과, 고교생의 사망사고 증가가 두드러졌지만 교통안전 교육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실제로 초등학생 86%가 교통안전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었지만 고등학생은 거꾸로 64%가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3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초등학생은 감소했지만 고등학생은 40% 이상 급증하였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륜차 면허를 따는 과정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의무화하고 중/고교에서도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2008.11.25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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