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관광지내에 통나무집으로 된 캠핑시설인 캐빈하우스를 추가로 설치했다.
10월말현재 한탄강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은 16만7천여명으로 캠핑트레일러와 오토캠핑장 두 곳의 수입만 2억4천9백여만원에 이르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추가 설치한 시설로는 캐빈하우스 12동, 카페테리아 2동, 관리소 1동으로 캠핑시설인 캐빈하우스는 오토캠핑장내에, 카페테리아는 캠핑트레일러존과 자동차야영존에 각각 1동씩 설치했다.
캐빈하우스는 캠핑트레일러와는 다른 느낌의 통나무집으로 된 캠핑시설로 가족 및 그룹단위의 캠핑이 가능하며, 면적은 33㎡로 다락방 시설(15㎡)도 갖추고 있으며 시험운영을 거쳐 12월중 이용요금을 확정하여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금년 안으로 캐빈하우스 4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기존의 캠핑트레일러 및 오토캠핑장과 더불어 한탄강관광지의 명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탄강관광지는 2005년 1월부터 199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하여 지난 7월 19일 개장했으며 현재 26대의 캠핑트레일러(6인승 18대, 4인승 8대)와 87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차하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오토캠핑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2008.11.27
신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