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일부 도로변에 불법 주/정차 방지를 위해 설치된 차량진입 억제말뚝(볼라드)가 필요이상으로 많이 설치돼 있어 시민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인도 위에 설치돼 있어 보행자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물론 이며 자전거전용로까지 설치되어 있어 사고 위험도 우려되고 있다.
또한 아무런 관련이 없는 지금동 도농중학교 앞~막작골 사거리~미금중학교 앞 횡단보도에도 볼라드가 설치돼 있다.
이런상황이 있지만 시는 자신들이 설치한 것이 아니라며 개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곳에 설치된 볼라드는 인근에 아파트를 건설한 B건 설사가 설치한 것 같다”며 “경위를 알아봐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8.12.06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