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우이령 길 재개통에 관한 포럼

  • 등록 2008.12.06 11: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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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 우이령 재개통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오후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 환경단체,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이령 재개통을 위한 포럼’ 행사를 가졌다.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서울 강북구 우이동을 잇는 폭 4~6m, 길이6.8km의 우이령 길은 수백년간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이 통행로로 이용해 왔으나 1.21사태 이후 40년 동안 폐쇄됐다.


이 때문에 서울 강북구를 가기 위해 수십km를 우회하여 가야하는 불편으로 재개통을 요구해왔으나 생태계 파괴와 교통체증 등을 우려한 환경단체와 강북구의 반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포럼은 경기개발연구원 류시균 책임연구원의 ‘교통망 측면에서 우이령 길의 필요성’, 신흥대학 권원기 교수의 ‘우이령 길 현황과 재개통의 논리적 접근’, 경민대학 김환철 교수의 ‘우이령 길에 대한 방향성 소고’란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 이석호 전 KBS보도국장, 김광선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양주지회장, 안종만 삼각산포럼 회장, 이안교 양주시 우이령재개통추진연합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우이령 길 재개통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2008.12.06

이우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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