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검 형사5부 류혁상 부장검사는 지난 21일 포천경찰서 소속 김모(40) 경사가 사행성게임장 업주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잡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검찰에 따르면 김모 경사는 지난 2007년 사행성게임장 업주로부터 잘봐주겠다는 명목으로 NF쏘나타 승용차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모 경사는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지난 14일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경찰은 19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김모 경사를 파면 조치했다.
2009-01-24
고태현 기자 th047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