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상가밀집지역인 금촌택지지구내에 주차불편 해소와 시민편의를 위해 8월말까지 41억원을 들여 현 금촌 제2공영주차장 부지에 주차타워를 건립한다.
그동안 파주세무서 예정부지에 차량 400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 임시공영주차장을 만들어 조성했으나 오는 4월 세무서 신축공사로 임시주차장이 폐쇄됨에 따라 시민들의 주차불편을 해소하고자 주차타워를 세운다고 밝혔다.
주차타워는 지상3층, 연면적 7천150㎡ 규모로 318대의 차량이 동시 주차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파주시 관계자는 “세무서 신청사 건축에 따른 주차난이 예상돼 시민들의 주차불편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타워 공사를 2개월 앞서 이달 말 시작할 계획”이라며 인근 건물주와 상가 업주들에게 공사기간동안 부설주차장 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09.02.24
이우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