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안계철)는 지난 1일 장애인 대중교통 체험하고자 의정부 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함께 장애인 대중교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에는 김효열 기획복지위원장, 강세창 도시건설위원장, 빈민선 의원 등이 참여해 연대회원들과 함께 저상버스 이용 등 장애인 이동수단에 대해 점검하기 위해 의정부와 서울을 오가는 저상버스를 직접 이용해 보고 저상버스를 의 배차간격, 휠체어 이용자에 대한 편의 실태, 안전/친절 의식 등 장애인 인권향상을 위한 세심한 부분까지 살펴봤다.
특히 운전자의 리프트 사용 미숙과 일률적이지 못한 정류장의 보도 높이 등 일반인들이 평소 생활에서 느끼지 못하는 불편들을 확인했다.
빈민선 의원은 “체험을 통해 매우 열악한 장애인 대중교통 상황을 파악했다”며 제도개선 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2009.06.03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