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은 133억원을 들여 연천군 백학면 통구리 22만6845㎡에 도립환경교육센터를 오는 2011년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 2005년 도립환경교육센터를 계획했었지만 그동안 운영/관리 문제로 추진되지 못했었다.
이와 비슷한 시기에 임진·한탄강 합수지점에 조성을 계획하고 있는 생태공원과 연계해 운영되며 물거미 연구센터와 체험교육장, 숙박시설, 교육·전시시설, 탐방로, 강의실 등이 들어서게 될 예정이다.
제2청은 환경교육센터를 3~5년 위탁 운영하고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환경단체, 전문가, 교사 등이 포함된 자문단을 구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2청은 최근 환경·생태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건립 방안을 마련했다.
2009.08.21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