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 감염이 우려될 경우 꼭 병원에 가야 하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가족부가 ‘129 보건복지희망콜센터’와 ‘1339응급의료콜센터’를 운영한다.
129는 복지와 의료, 청소년 정책에 대한 민원과 안내전화 역할을 1339는 공중보건의사 등 전문인력이 배치돼 응급환자의 대처요령, 가까운 병원 응급실, 약국 등에 대한 긴급 안내전화 서비스지만 신종플루 의료기관 이용 및 진단, 처방, 검사 등에 대한 정보제공과 상담업무도 다루고 있다.
신종플루가 확산되면서 이곳에 민원 상담이 폭주하자 보건당국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콜센터를 전용 상담센터로 활용키로 했다. 대표번호는 1577-1000이며 1000명의 상담요원이 배치돼 환자들의 궁금증을 친절하게 답변해 준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콜센터 직원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하고 매뉴얼을 배포하여 불편사항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2009.09.05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