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고 있는 집단식중독에는 예방이 최우선
- 양주시, 관내 139개 집단급식소 위생지도점검실시 -
양주시는 최근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하고 있는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6월말까지 관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위생지도팀장을 비롯하여 3명을 단속반으로 편성하여 학교, 기업체, 어린이집 등 139개소를 돌며 ▲유통기한 경과식품 사용목적 진열 및 보관, ▲식품 등 위생적 조리 및 관리여부, ▲집단급식소 설치 운영자 준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위생지도점검결과 즉시시정 가능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시정 조치하고, 사용을 목적으로 한 유통기한 경과식품의 진열․보관 등 현장 시정이 불가능한 사항은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제재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며 “적극적인 점검으로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