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의정부·양주 호원산일부 지뢰의심지대 '주의'

  • 등록 2010.04.01 10: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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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의정부·양주 호원산


일부 지뢰의심지대 '주의'


 


공군8968부대는 31일 양주시와 의정부시 등에 군작전상 매설한 지뢰가 소량 남아있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98년과 2004년, 2007년 세 번에 걸쳐 양주 은현면 선암리와 도하리 꽃산 일대와 의정부 가능동 호명산 주변에 매설한 지뢰에 대해 제거작업을 했으나 미량의 지뢰가 발견되지 않아 해당지역의 접근을 통제하고 있다.


한편, 이에 관련해 한국대인지뢰대책회의(Korea Campaign to Ban Landmines, KCBL)는 과거 경기북부지역 중 의정부시 가능동 소재 호명산(캠프 레드클라우드 통신대)과 포천시 영북면 문암리 소재 불무산, 연천군 소재 야월산 등으로 밝혔다.


또한 지난 2003년에 경기도 제2청은 경기북부 10개 시·군 관할 군 부대에 미확인지뢰지대 확인을 요청한 결과, 파주시 적성면 주월리 임진강 자연발생 유원지와 양주시 노고산·앵무봉 일대가 미확인 지뢰지대로 확인된적도 있었다.


군은 해당지역은 주민 접근을 막기 위해 지뢰 경고판 및 접근 방지용 철조망을 설치한 상태이나 시민들에게 지뢰매설 의심 지대 및 인근지역의 출입과 소각행위를 금지해줄 것을 당부하고, 지뢰로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하면 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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