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하반기부터 지원

  • 등록 2010.04.13 10: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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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하반기부터 지원


- 2010년 7월부터, 1인당 년평균 23만원 정도 지원가능


- 사업비 7억원 확보 도내 10천명 지원 예정 계획


경기도가 제1회 추경예산에 사업비 7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2010년도 하반기부터 도내 저소득층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을 하기로 했다. 따라서 학자금 대출이자의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교육비 부담이 가벼워지게 됐다.


경기도는 ‘09년 조례제정 완료에 따라 ’10년 7월까지 동시행규칙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경기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가정(본인, 직계가족)의 대학생이 대출받은 학자금의 이자 중 정부지원분을 뺀 본인부담금을 도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행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이자율은 올 1학기에 5.7%로 정부에서는 한국장학재단을 통하여 이중 평균 2.5%내외를 지원해주고 있다. 경기도는 정부지원분을 제외한 대출이자에 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학생 1인당 년평균 23만원 정도로 추정되며, 구체적인 지원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적용하는 저리 1종과 2종 대출자를 대상으로 지원하게 된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이다. 경기도 교육협력과 관계자는 “경기도에 주소를 둔 저소측층 가정의 대학생들이 약 10천명 정도가 혜택을 볼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박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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