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주 현삼식 공천확정에 한나라당 예비후보 반발

  • 등록 2010.04.19 13: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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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주 현삼식 공천확정에 한나라당 예비후보 반발


   


▲현삼식 양주시장 예비후보 



현삼식 전 양주시청 사회산업 국장을 양주시장 후보자로 한나라당 경기도당이 공천확정하자 같이 공천을 신청했던 김정근 전 도의원, 이세종 경기도당 부위원장, 이항원 전 도의원이 반발하며 재심의 요구서를 중앙당에 제출했다.



이들 3명은 “공천 심사 첫 번째 기준은 후보자의 도덕성이 될 줄 알았으나 현삼식 후보가 도덕성 검증을 통과한 사실 자체는 이해되지 않는다”재심의 요청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들의 재심 요구서에 따르면 현 후보는 지난 2006년 시청 사회산업 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옥정지구 공직자 부동산 투기 특별 감사’에서 개발행위허가 제한 업무를 78일간 부당하게 지연해 406명에게 500건(80만여㎡)의 개발행위를 내줘 지목변경 등에 따른 시세차익 2188억여 원을 추가 보상비로 발생시켜 국고 손실을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특히 담당부처의 공무원 신분으로 처,장인,처남등 친인척의 명의로 12건을 포함시켜 보상 투기를 한 사실이 적발돼 감사원의 중징계(파면)요구가 있었다고 감사원 자료를 근거로 제시했다.


이들은 또 현삼식 후보는 경기도 인사위원회의 정직 3개월의 징계 의결이 나자마자 스스로 퇴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불명예 퇴직을 하지 않았다. 명예롭게 퇴직했다. 옥정지구 보상과 관련해서 200억 원을 보상받은 사실이 없다. 검찰청과 양주 경찰서와 행정자치부에서 혐의 없음이라는 증명을 받았다”고 이야기하는 등 당원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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