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의정부일자리센터, 1억2천여만원의 예산 투입 =
청년뉴딜 및 재취업지원사업 본격 가동
의정부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및 중.장년층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청년뉴딜사업’과 ‘재취업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관내에 주소를 둔 청년과 중장년 구직자의 신청을 받아 무상으로 교육을 시켜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에 총 1억2천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청년뉴딜사업은 만 30세미만 구직자의 신청을 받아 6주간의 취업진로지도와 집중 취업알선을 실시함은 물론, 프로그램 종료 후 까지도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을 돕게 된다.
사업에 참여한 구직자는 교육 수료 후 30만원의 참여수당을 받게 되며, 인턴근무 또는 정규직으로 채용된 경우 고용업체에 최장 3개월간 월 80만원의 취업장려금이 지원된다.
이밖에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도 시행한다.
재취업 지원서비스는 컨설턴트와 초기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 유형을 결정하고 교육 및 취업알선, 소그룹별로 분야별 그룹 스터디를 운영한다.
또 컨설턴트에 의한 집중 취업알선과 취업정보 제공, 방문상담 등을 통해 취업알선 등 3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교육 수료 후 30만원의 참여수당도 지급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28일까지 의정부일자리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구직을 희망하는 많은 실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노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