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DMZ 평화자전거 누리길 현장실사
- 자전거대장정 노선 적정여부 및 연천 습지생태공원 현장 확인 -
연천군은 지난 3일 ‘DMZ 평화자전거 누리길’ 노선에 대한 현장실사를 실시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날 윤항덕 부군수를 비롯한 박정오 행정안전부 지역발전과장, 홍완표 경기도 제2청 도시환경국장 등 관계공무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현장실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실사는 금년도 하반기 개최예정인 ‘DMZ 동서 자전거대장정‘행사와 관련해 노선의 적정여부 확인과 함께 연천 습지생태공원 등 접경 초광역권 발전종합계획에 따른 사업현장 방문도 함께 실시했다.
실사는 장남면 민통선 내 자전거 길을 시작으로 1.21침투로 및 고랑포구, 경순왕릉을 경유해 태풍전망대, 습지공원 및 풀벌레 음악당 현장, 로하스파크를 방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DMZ 동서 자전거대장정의 연천군 노선 뿐만 아니라 접경 초광역권 발전종합계획 사업으로 경기도와 우리군이 요청한 연천 습지생태공원 및 풀벌레 음악당 사업이 확정되어 낙후된 접경지역을 관광자원화하여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