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매주 금요일 ‘경원선 열차타기’운동

  • 등록 2010.08.16 10: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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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매주 금요일 ‘경원선 열차타기’운동


연천군이 오는 20일부터 매주 금요일을 '자가용 없는 날'로 정해 '경원선 열차 타기 운동'을 펼친다.


코레일의 경원선 열차운행횟수 감축에 대비하고 저탄소 녹색 성장에 기여하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원선 열차도 적극 이용하자는 취지다.


연천군에 따르면 전체 직원 600여명 중 열차를 타고 출퇴근 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원은 250~300명이다. 연천역과 전곡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이 200~300명에 불과한 것에 비하면 적지 않은 수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해 매년 47억원의 운행 적자를 이유로 동두천역과 연천 신탄리역(34.2㎞) 간 경원선 열차 운행을 하루 왕복 34회에서 24회로 감축하기로 했었다. 현재는 군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감축이 잠정 보류된 상태다.


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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