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 금오지구대 개소식
의정부경찰서(총경 위득량)는 지난 4일 경기지방경찰청 2차장, 서장, 안병용 시장, 노영일 시의회의장 및 지역협력단체장,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오지구대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새로이 신곡동 804-1번지에 대지 613.3㎡, 연건평 336.52㎡ 규모로 자리 잡게 된 금오지구대는 경찰청의 「지구대 신․개축 및 리모델링 사업」지침에 따라 지난 2월 노후시설로 지정 돼 4월부터 신축을 시작하고 9월 준공을 마쳤다.
그동안 금오지구대는 지은지 30여년이 넘은 낡고 협소한 청사(1978년 건축, 연건평 115.5㎡)에서 금오지구(자일, 금오동, 신곡2동일부, 의정부2동 일부)의 치안을 담당해 왔으나, 신청사 이전과 함께 주민들에 보다 낳은 치안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었다.
위득량 서장은 “금오지구대 이전 개소로 인해 주민 속에서 함께 호흡하는 풀뿌리 치안을 확립하는데 좀 더 좋은 여건이 만들어져 기쁘다면서 범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의정부시를 만들어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안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