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 출범
지난 1일, 의정부시는 민선5기 들어서면서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행정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각 계의 전문가 44명으로 구성된 '행정혁신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는 일방행정, 보건.복지, 교육.문화, 도시.교통 4개 분과위별로 각 11명씩 이루어져 있으며, 분과위원회별로 시정전반에 걸친 혁신과제를 연구.조사해 결과물을 시장에게 제출하게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위촉식에서 “의정부시 행정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 줄 행정혁신위원회가 시 발전을 위한 씽크뱅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행정혁신위원회의 정책제안은 전폭적으로 수용해 나감은 물론 적극적인 지원으로 위원회의 활동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원장에 선출된 대진대학교 통일대학원 박승식 교수는 “앞으로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가 그 동안 각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지식을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발휘하여 시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앞으로 위원회는 각 분과위별로 상.하반기 지정과제 1개와 자유과제 1개씩을 선정, 혁신과제를 연구.조사 해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결과물은 시책에 반영된다.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