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가협약 체결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내년 상반기 중 착공
포천시가 국토해양부, 서울국토관리청, 서울북부고속도로(주)와 지난 12일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서 서울(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착공에 관한 가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기획재정부의 최종 심사를 거친 후 금년 내 실시협약이 체결되면 실시고시 등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해 내년 상반기 중 착공이 될 것”이라며 “포천시의 최대현안 사업인 서울(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포천시민 모두의 의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서울(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사업은 구리~포천 간 46.1km, 소흘읍~양주 봉양동 간 6.9km로 전체 53.3km, 폭 4~6차로로 건설되는 사업으로 최근 고속도로 착공의 난관이었던 탄약고 정비문제를 시가 적극 개입해 지난 8월 송우리, 무봉리 지역 탄약고 정비문제를 일단락 시킨바 있다.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