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예술대학교 양주캠퍼스 기공식
'주한미군 공여구역 특별법'에 의한 지방소재 대학 수도권 이전 첫 사례
양주시는 지난 18일 4년제 대학인 예원예술대학교(이사장 차종선)가 양주캠퍼스 건립을 위하여 오는 23일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총 115,739㎡ 부지에 디자인관, 공연예술관 등 신축공사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총 3단계로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며, 2012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예원예술대 양주캠퍼스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특별법'에 의해 지방소재 대학이 수도권으로 이전하는 첫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예원예술대학교 양주캠퍼스는 신설학과인 디자인학과와 이전학과인 연극영화․코미디학과, 귀금속보석디자인학과, 만화게임애니메이션학과 총 4개 학과를 설치한다.
정원은 학과별 25명으로 개교년도인 2012년도에 전체정원 10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최기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