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성적증명서 무인발급기로 발급가능
졸업·성적 증명서를 지하철역 등에 있는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이 가능하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2월 29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초·중·고교 졸업 및 성적증명서, 검정고시 합격 성적증명서 등 4종의 교육관련 민원서류를 발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이 같은 서류를 얻기 위해 민원인들이 일일이 학교나 교육청을 방문해야만 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서류를 발급 받는데 드는 수수료는 초·중·고 증명서는 무료, 검정고시 증명서는 200원이다. 단 초등학교 성적증명서는 발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교과부는 2011년에는 학교생활기록부 등 6종, 2012년에는 추가로 4종의 서류를 무인민원발급서비스 대상에 넣을 계획이다.
최기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