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주민참여예산제의 내실 강화를 위한 운영체계 정비에 나서며 2026년도 사업 발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차오름 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단 운영회의를 열고, 2025년 운영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향후 제도 운영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번 회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시민 의견의 실질적 반영을 위한 운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위원장단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전반적인 운영계획과 함께 분과위원회 구성 및 역할, 사업 유형별 추진 방향 등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분과위원회가 책임 있는 심의 기능을 바탕으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시는 이날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이달 중순부터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주민참여예산제가 지역 현안 해결과 생활 밀착형 정책 추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현동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통로"라며 "위원들의 역할과 책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인 만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위원장단 회의를 통해 제도 운영의 방향성을 보다 명확히 설정했다"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발굴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