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전통주 제조업체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주류 품평회에서 잇따라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 특산품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양주시에 따르면 ㈜양주도가 농업회사법인과 양주골이가전통주는 최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술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조선비즈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주류 품평회로, 올해는 260개 업체 1118개 브랜드가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양주도가는 전통주 부문에서 '청사과막끌림'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이 업체는 2021년 '별산막걸리'를 시작으로 2024년 '별산소주25', 2025년 '소쿨'에 이어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양주골이가전통주도 '이가주'로 대상을 수상하며 성과를 보탰다. 2024년 출시한 '이가주탁'이 지난해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까지 수상 실적을 이어갔으며, 떠먹는 탁주 '이화주'는 4년 연속 대상을 기록하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송주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주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가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은 데 대해 의미가 크다"며 "지역 농가와 전통주 업체가 상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