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둘러싼 한일 양국간의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의정부시는 일본 자매도시 방문일정을 보류가 아닌 취소했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의정부시 체육회 임원등 30여명은 오는 26일 자매도시 시바타시를 방문해 문화 체육행사를 진행할 에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불거진 한일 양국간의 불미스런 상황에서 적절치 못하다는 판단에 방문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의정부시가 설명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두 도시가 부담없이 만날수 있으때까지 친선교류를 취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