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휴가철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집중 점검

  • 등록 2025.07.23 19: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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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기도 및 해양수산부와 합동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뱀장어, 미꾸라지 등 여름철 소비가 많은 품목과 참돔, 낙지, 가리비, 냉동 오징어 등 위반 사례가 빈번한 수산물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고속도로 휴게소, 물놀이 시설 등 이용객이 몰리는 장소와 관련 업소가 주요 대상이다.

 

시는 현장 방문을 통해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를 확인하고, 관련 제도 안내 및 표시 방법 등을 안내하는 등 온라인 유통채널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병행한다.

 

원산지 표시가 부정확하거나 거짓으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검정을 의뢰해 위반사항이 명백한 경우에는 관련 부서와 협조해 필요한 조치가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휴가철 수산물 유통이 활발해지는 시기인 만큼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시와 업소, 소비자가 함께 올바른 원산지 표시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윤 기자 ujbnews64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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