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1사단은 추석을 앞두고 오는 28일부터 약 1개월간 민통선 북방지역 성묘활동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군관계자에 따르면 민통선 지역의 출입은 최소 3일전 출입신청후 신원확인을 거쳐 출입이 가능했지만, 이 기간에는 성묘객에 한해 당일 신분증 제시 등 간소화 절차에 의해 차량과 성묘객 출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사단측은 민통선 출입 초소인 통일대교와 전진교 성묘객들에게 민북지역 출입안내서를 배부하고 안내조와 기동 순찰조를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민북지역 성묘객 출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성묘 이외의 미확인 도로출입, 산나물 채취, 수렵등은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