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마약수사대는 장모씨(남,45세)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붙잡아 조사중에 있다.
장모씨는 10일오전 11시 50분경 의정부역 부근에서 자신을 체포하려는 경찰을 피해 영화의 한장면처럼 자신의 승용차로 인도로 올라가 유산균음료 배달 수레를 치는 등 위험한 질주를 100m가량 진행하다 차량이 멈추자 승용차를 버린채 도주하여 숨어있다 추격한 경찰에 의하여 체포되었다.
다행히 장씨의 인도 위 광란의 질주로 인한 인사사고는 없었으며 경찰은 장씨에 대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