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양주시는 국토해양부의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의하여 8천886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2020년까지 의정부-능곡 단선전철 구간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1963년 개통되어 70년대와 80년대 교외선으로 학생들의 통학과 대학생들의 MT등 기차여행의 운치 있는 추억을 남기며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교외선의 면모를 다시 되찾을 예정이다.
이 노선은 의정부-송추-장흥-일영-양주-벽제-삼릉-원릉-대정-대곡-능곡-고양으로 지난 2004년 운영난에 의하여 운행이 중단된 후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이번 사업의 추진으로 인해 양주시는 지하철 3호선과 연결시킬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복선화 할 방침으로 경기북부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