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출장' 성매매 포주 경기경찰2청이 잡아

  • 등록 2011.11.07 11: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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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 2청은 성매매 전단지를 대량 살포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업주 A씨(53)를 구속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구속된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 8월까지 의정부시내 일대에 성매매 전단지 6만여장을 무작위로 뿌려 이를 보고 전화한 남성들에게 한 차례에 13만원을 받고 미리 예약해 놓은 모텔 등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는 단속에 적발되지 않기 위해 자신의 주소지를 캠프 스탠리 인근 클럽으로 위장전입하고, 대포폰을 여러개 돌려 사용한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A씨와 같이 범행에 가담한 성매매여성 4명과 이와 함께 성매수 남성 48명도 적발해 불구석 입건했다.

 

이영성 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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