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성단체 대표 ‘SOFA 개정’촉구 기자회견 열어

  • 등록 2011.11.11 13: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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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송영주, 김유임 의원등 야당 소속 여성의원들과 경기여성단체연석회의등 여상단체 대표들이 SOFA(한미주둔군지위협정) 개정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였다.

이들은 ‘지속된 미군의 성범죄등 범죄사건으로 도민들이 두렴움에 떨고 수많은피해를 겪고 있다’며 ‘현재 동두천 성폭행 사건이후 내려진 미군에 대한 야간 통행금지만으로는 근원적 예방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와 유사한 사건이 일본에서 발생했을 당시 클린턴 대통령이 직접 사과한 만큼, 오바마 대통령도 직접 우리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도의회 야당 여성 의원들은 이와 관련된 의견을 종합해 도의회 차원의 결의안등을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영성 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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