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정수기 7.2%가 부적합해

  • 등록 2011.11.17 09: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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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갑 도의원, 행정감사중 밝혀

경기도의회 김시갑(한나라당, 의정부) 의원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시 초․중․고 학교에 설치된 정수기 수질의 문제점을 지적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시갑 의원 자료에 따르면 2011년1월부터 9월까지 분기별로 학교정수기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 8,227건 중에 595건이 부적합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적합율이 7.2%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이다. 학교정수기는 성장기의 청소년들이 식수하는 시설로서 수질이 오염되는 경우 성장과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이에 따라 김시갑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이 학교정수기의 수질검사를 학교의 신청에 의하여 수동적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향후 경기도 전체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실시하여야 하며, 교육 관련기관과 협의하여 정수기의 수질검사를 의무화하고 부적합 판정에 따른 강력한 조치도 함께 시행하여 학생들의 먹는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성 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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