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겨울 1월중 최저기온이 영하 10℃이하로 15일간 지속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 와 급수관이 동결되어 시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많은 불편을 초래한바 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동절기 상수도 급수대책」을 수립하여 동절기 수도 민원 ZERO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상수도 동파민원에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급수대책 종합상황실 24시간 운영 및 단계별 비상근무를 확대 실시하고, 협력업체를 지정하여 계량기 동파시 즉시 교체하여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대처할 계획이다.
수도계량기의 동파예방을 위하여 계량기함 보온재 및 뚜껑 1,400개와 동파방지팩 420개를 확보하고, 복도식아파트 및 연립주택에 대해서는 동파방지 비닐커버 10,000매를 배부할 계획이며
한파 대비 동파계량기 교체를 위해 사전 420개를 계약 완료하였으며 또한, 가정수도관 동파예방 안내를 위하여 행복소식지 및 시 홈페이지 게시, 문자전광판 홍보, 유선방송, 홍보물의 제작배부와 복도식아파트 및 취약지역은 아파트관리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차량, 마을앰프를 통해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 가정에 수도계량기가 동파되었거나 도로변에서 누수가 발견되었을 때는 의정부시청 수도과 종합상황실(828-2441, 4588)로 신고해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