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새벽 0시56분 의정부시 의정부2동 시의회 맞은편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사고현장이 소방서에서 불과 100여m 떨어져 있어 신속히 출동한 소방대원들로 인해 화재가 인근 주택가로 번지거나 확대되기 이전에 불길을 잡아 재산피해를 줄였다.
사고 아파트 현장은 201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대지면적 9,303.30㎡에 건축면적 2,500,323㎡로 지하 1층에서 지상15층 높이 4개동 203세대 아파트 신축 현장이다.
이 화재로 2500㎡가 부분 소실됐으며 소방당국과 경찰은 경비원이 상주하고 있고 출입문에 잠금장치가 돼있는데도 화재가 발생된 점을 중시해 화재원인을 재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